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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사랑보다 강할까?-헨리 나우웬
작성자 구자춘 등록일 2020-01-02 11:17:59 조회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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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죽음은 삶에서 성공이나, 명성이나, 가시적으로 이루어 놓은 모든것의 종말이 될지 모르지만, 자신이 삶에서 맺어놓은 결실의 끝은 결코 될수가 없다.  반대로, 우리들이 살았을때 맺은 열매는 죽은후에 더 풍부해 지는것을 보게된다. 삶의 아름다움은 삶이 끝난뒤에도 이어서 한참동안 열매를 계속 맺는다는 것이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서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있고, 죽으면 열매를 많이 맺는다."(요 12:24). 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33년동안 사셨지만, 그 자신이 살던 국가를 한발짝도 떠나보지 못했으며, 그가 살아계셨을때 주위 사람들은 그를 거의 알지도 못했다. 그가 죽은후 얼마되지 않는 사람들만 믿음의 추종자가 되었을 뿐이었다.  이런 관점에서 볼때, 그는 실패한 삶을 사셨다. 성공적이지도 않았고, 인기도도 떨어졌고, 그는 무력했다.  그가 사는 동안 열매도 많지 않았으며, 그의 생각에 영향을 받은 사람도 많지 않았으며, 미래 지향적인 면에서, 심오한 진리를 깨달은 사람도 극소수에 불과했다. 예수님 삶의 열매는 죽으신 후에 더욱 명확해 진것을 볼수있게 되었다. 


우리들이 죽기 전에 갖게되는 실제적인 질문은 이제까지 내가 얼마나 큰것을 이루웠나? 내가 아직도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가 아니다. 내 가족, 나의 친구들과 더 이상 함께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에서 내가 맺은 열매를 계속 이어가기위해 어떤 존재가 될것인가?를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 한다. 


이 질문은 성과가치인 "무엇을 하는 것(Doing)"에서 존재가치인 "있는 것(Being)"으로 바뀌어 지게된다. 무엇을 하는것에서는 성공을 기대하지만, 단순이 있는 존재에서는 열매를 맺게된다. 우리들은 역설적이게도 우리가 무엇을 하고있는가에만 관심을 갖지, 죽은 후에 누구라고 기억되는 것에는 관심조차 없다는 것이다. 성령님은 우리의 삶 자체가 사랑, 기쁨, 평화, 화평, 용서, 인내, 희망, 믿음이 내재된 존재가 되어지기를 원하신다. 그럴때, 죽음은 확실히 중생(rebirth)로 이어질 것이다. 내가 생각치 못했던 어떤 새로운 존재로 연결되는 것이다. 그것은 연대기 (chronology)를 초월하게된다. 그것은 세대를 넘어, 다음 세대로 계속 이어 나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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