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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장 위협에 반대하는 비폭력의 길-헨리 나우웬
작성자 구자춘 등록일 2020-01-09 14:21:30 조회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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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수호하는 것은 생명을 지키는 길이다. 우리는 역사상 그 어느때보다도 더 심각한 일측촉발의 대규모 핵전쟁 위험에 노출되어있다. 급속하게 증가하는 핵탄두 개발은 다량살상이라는 죽음의 분위기로 우리 모두를 몰아 넣는다. 인류가 수백만명의 동료인간들을 살해함으로써 자신들의 생명을 지킨다는 것은 자기모순일 뿐이다. 지금 세대의 가장 큰 비극중 하나는 이러한 핵무기 경쟁이다. 

단순히 상대국가의 핵공격 위협에 대비키 위해 준비한 핵무기를 이제는 선제타격 능력, 즉, 상대국가로 부터 공격받기전에 상대방을 선제공격으로 절멸시키고저하는 열강의 모습은 참으로 우려하지 않을수 없게되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박해받는 사람들을 위한 피난처, 자유와 끝없는 기회, 민주주의의 가치 이념으로 생겨났다. 

수백만명의 생명을 위협하는 핵전쟁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전적으로 합법적인 일을 하는 것으로 인정되는것에 비하여, 양심적인 반전운동은 범죄자가 되어 감옥에 갇히는 모습은 너무나도 아이러니하다. 내자신이 헌신하기로 한 사랑의 계명이라는 보다 높은 가치관을 표시하는 방법이 실정법 위반이 된다는것은 이율배반적이다. 당장에 열두군단이 넘는 천사들을 내 곁에 세워주실수있는 아버지에게 간청하기 보다는 자신을 방어할 아무런 수단도 갖추지 않은채 십자가에서 죽음을 선택한 예수 그리스도를 평화의 사람으로 믿는다면, 나 역시 평화의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그리스도인의 저항은 비 폭력적이다. 우리가 원하는 평화가 이 세상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 평화는 우리의 적을 예속시킴으로써가 아니라, 그들을 회심(conversion)시킴으로써 얻어지는 것이다. 힘을 보여줌으로써가 아니라, 공동의 약함에 대한 고백을 나눔으로써 얻어지는 것이다.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근엄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연약함을 드러냄으로써 이루어 진다.  보복에 의해서가 아니라 사랑에 의해서 이루어 지는 것이다. 예수님이 그 길을 보여 주셨다. 예수님은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하지 않는다라고 응답하셨다. 예수님의 길은 저주나, 무기, 폭력 또는 권력이 없는 길이다. 예수님은 정복해야 할 나라가 없었을뿐만 아니라, 강요해야 할 이념도 없었으며, 또한 지배할 백성조차 없었던 것이다. 

예수님의 비무장이 그 시대 권력자들을 조롱하고 결과적으로 격노를 초래했던 것 처럼, 평화는 무력에 의해 만들어 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우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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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수(2020-01-15 00:49:41)

    예수님께서 삶을 통해 보여주신 기독교 윤리가 모든 이들의 실생활에 적용 된다면 이 세상은 얼마나 더 안전할 까요. 모순투성이인 이 세상의 희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복음 뿐이니, 결국 인류 종말을 향해 치닫고 있는 이 세상에서 우리가 힘쓸 것은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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