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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는 자녀임을 깨달을때의 기쁨-헨리 나우웬
작성자 구자춘 등록일 2019-09-06 10:38:22 조회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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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스러운 기억은 우리에게 수치심을 안겨준다.  수치심은 주변을 의식하게 하고, 다른 사람들의 부정적인 평가에 예민해 지게된다.  "사람들이 나에대해 뭐라고 말할까?"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그 다음에 죄책감이 온다. 죄책감은 내가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회한과 수치심과 죄책감에 휩싸여 지난일을 이야기하는 것이 위험한 이유는 마음이 굳어져서 안팎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분별치 못하게되기 때문이다. 마음이 굳어지면 마음 문이 닫히고, 냉담해진다. 굳어진 마음속에서 회한은 병적인 자기반성으로, 수치심은 낮은 자존감으로, 죄책감은 방어적인 태도로 변한다.  내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은 점점 줄어든다. 고통스러운 기억에 대한 이러한 반응은 우리를 불행하게하고 우리의 영적 삶을 방해하고 억압한다.  그러나, 현재 이순간에 함께계신 하나님에게 마음을 여는것, 그리하여 정서를 바꾸고 기억을 치유하는 것은 영적 삶에 주어진 커다란 과제다.  그리스도에 대한 기억은 수치심을 긍휼로 바꾸어 우리처럼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손을 뻗칠수있게 해준다. 


하나님은 우리가 태어나기 전부터 우리를 사랑하셨고 우리가 죽은뒤에도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실 것이다.  우리가 가치있는 일을 하거나, 중요한 것을 증명하거나, 귀중한 것을 선뜻 내놓았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하나님은 조건없이 우리를 사랑하신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공이나, 인기나, 권세를 요구하지 않는다.  우리의 정체성을 분별하고 하나님의 조건없는 사랑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우리는 이 세상에 구속당하지 않고 자유롭게 살수있다. 시기심이나 억울하고 분한 마음을 품지않고 우리에게 상처나 실망을 안겨준 사람을 용서할수있다. 누군가를 축복해주는 것은 그 사람의 정체성을 확인해 주는 것이다. 그가 사랑받는 존재가 맞다고 확인해 주는 것이다.  그러나, 자신이 사랑받는 존재임을 밝히는 것은 쉽지않다. 우리들중 대부분이 이일에 어려움을 느낀다.  아니라고 맞서는 목소리가 속에서 들리기때문다. 한 목소리는 우리가 죄인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또 한 목소리는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들을 분별하고 내면에서들리는 사랑의 목소리를 따라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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