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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슴에는 두개의 영혼이 깃들고있다.(2/2)-괴테
작성자 구자춘 등록일 2019-11-06 07:52:46 조회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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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는 기울어져가는 태양처럼 얼마 남지 않은 자신의 생에 대한 미련으로 갈등한다.  어떤 날개도 항상 땅위에 떠있게 지탱해 줄수있는것은 없다. 목표를 추구하기위한 투지만 삶을 지탱해 준다. 


내 가슴에는 두개의 영혼이 깃들고 있다. 하나는 현세에 매달려 떨어지지 않으려는 것과, 또 하나는 어떻게해서든지 이 속세를 벗어나서 선현이 사는 높은 영의 세계로 떠오르려 하는 것이다. 만약, 대기 속에 영들이 떠돌고있다면, 나를 새롭고 화려한 생활로 인도해 주었으면 좋겠구나.  이때 파우스트는 충고한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수있는 것은 현란한 조작이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실이어야 한다. 미래를 꿈꾸며 현실안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위해 공상하고 행복해 하는 젊은 바그너는 파우스트와 대조를 이룬다. 


파우스트는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보며 청춘과 세월을 다바쳐 많은 연구를 했어도 결국 이룬것이 없다는 자괴감에 빠져 괴로워 한다. 파우스트는 신처럼 모든것을 알고싶어했고, 신처럼 모든것을 초월하고 싶어했다. 그러나, 그도 하나의 인간에 불과했던 것이다. 인간은 신의 형상을 타고 태어났다고해도 인간이다.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인간으로 죽어야지, 어찌 신으로 죽을수 있는가 ? 신의 본질은 죽지 않는 것이므로 죽어야하는 운명의 인간은 결코 신이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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