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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의 직업관-팀 켈러
작성자 구자춘 등록일 2019-11-10 03:34:19 조회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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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는 여러종류의 직장, 또는 자영업에 종사하는 많은 성도들이 있다. 이들이 주일예배에서 듣는 말씀은 믿음생활을 열심히하고, 갖고있는 재능을살려서 교회사역에 활용하고, 안믿는 분들을 교회로 인도하고, 주일마다 꼬박꼬박 예배에 참석하라는 것이 많다. 하지만, 교회가 해 주어야 할 이야기는 따로 있다. 신앙을 쫒아 살려면, 무엇보다도, 직장에서는 상사와 부하직원들에 종의 섬김(servant's leadership)을 몸소보여, 그들이 승진되게끔 도와주는 것이며, 자영업에 오는 고객들에게는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 파는 것이다. 

평신도들은 스스로 하는 일에서 어떤의미를 찾지못한다면, 주일하루 하는 일과, 주중에 하는 일을 연결시키지 못하는데 대한 일종의 이중생활을 이어감에 대한 자괴감을 면치 못할것이다.  주일하루는 성도이나, 남어지 엿새동안은 믿음을 잊어버리고 사는 삶이 된다. 가치관의 혼돈이 그들을 괴롭힌다. 일상생활에서 하는 바로 그 활동이 바로 자신의 믿음생활을 표현하고있는 것이다. 우리의 일상생활이 곧 이 땅에서 살아 움직이시는 하나님과 이어준다는 것을 모르고 생활하고있는 것이다. 


믿음의 사람들도 일의 속성을 파악하여 성공하고 싶어하지만, 일중독에 빠지거나,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했다는 이유로 낙담하거나 좌절하지 않는다.  믿음의 사람들은 다수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일과, 더 많은 보수를 얻을수있는 일 사이에 어느 한쪽을 선택해야될 경우, 의당 보수는 줄어들지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을 끼치는 쪽을 골라야한다. 해당 분야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수있다면 더 말할것도 없다. 남을 돕는 일이 아니더라도, 모든 노동은 본질적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행위다. 크리스천은 굳이 직접 목회를 하거나, 비영리 자선단체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스스로 하는 일을 통해 이웃을 사랑할수있는 것이다. 


은혜를 통해서 구원을 얻는다는 복음은 일에 관해서도 똑같이 적용될수있다. 옛날의 수도사들은 종교적인 행위로 구속을 받으려고 애썼던 반면, 대다수의 현대인들은 직업적인 성공에서 얻는 자존감과 자부심을 구원으로 연결시키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오로지 높은 보수와 지위를 보장하는 자리에 연연하게되었다. 그러나 복음은 일에 기대어 자신을 옥죄고 정체성을 지키라는 압박에서 해방시켜준다. 이미 인정받았고, 안전해 졌으므로 달리 애쓸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아울러, 단순노동을 우습게 여기는 태도와, 고상해 보이는 일거리를 부러워하는 마음에서 해방시켜준다. 이제, 일은 종류와 상관없이 인류를 값없이 구하신 하나님과 더 나아가 이웃을 사랑하는 수단이 되었기 때문이다. 비록, 세속적으로 보일지라도, 일은 모두 똑같이 하나님을 향한 예배며 주님을 기쁘시게하는 순종이기 때문이다. 믿는 우리들은 믿지않는 이들과 비교해서 더나은 아버지나 어머니, 더 나은 예술가나 비즈니스맨이 아니라는 점을 잘알고있게된다.  


복음으로 단련된 눈을 갖게되면 친히 지으시고 부르신 인간들을 통해 하나님이 행하시는 소 젖을 짜는 지극히 단순한 노동으로 부터, 더할 나위없이 고상한 예술가나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하는 일들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영광에 휩싸인 세계가 보이게 마련이다.  완벽하게 해내기만 한다면, 감자껍질 벗기는 일로도 주님께 영광을 돌릴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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