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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삶에 나타난 우상(Idol)은 무엇일까? (1/2)-팀 켈러
작성자 구자춘 등록일 2019-11-12 08:36:14 조회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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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Idol)이란 단어를 들으면 연예계를 먼저 떠올리게된다. 유명연예인들이 "십대 아이돌"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니는데, 어떻게든 이름을 알리고 싶어하는 후보자들이 오디션 프로에 나와서, 차세대 아이돌이 되기위해 경쟁하는 장면을 우리들은 쉽게 볼수 있다.  그런데, 이 단어를 일과 연결시켜 생각하게되면, 일중독에 빠지거나, 게걸스러운 탐욕에 젖어 성공과 재물을 극심하게 숭배하는 것을 가리키는 수사적 표현이 되었다. 오랫동안 세상에 두루 알려진 도덕률로 강력하고 영향력을 가진 십계명은 우상숭배에 관해 "너는 나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말라."(출 20:3) 고 말한다.  믿는 사람들은 윤리적인 덕성이나, 예배행위, 사역에 참여하며 사랑과 은혜를 구하는 반면, 세상 사람들은 권력을 손에넣거나, 커다란 부를 얻는것에서 기쁨을 누리려고 한다. 우상은 침투력뿐만 아니라, 파괴력 또한 막강하다. 


예를 들어, 자영업을 하거나, 업무상 거래를 하면서 조금만 속임수를 쓰면, 한점 숨김없이 투명하게 상대할때보다 훨씬 유리해진다는 판단이 들때가 있다. 그래서 고객의 눈을 잠깐 속이거나, 협상 테이블에 마주앉아 거짓말을 하면서, 불편한 진실을 애매한 말로 가린다면, 그건 하나님께 순종하거나 마주한 상대방의 유익을 앞세우기 보다는 자신만의 이익을, 성공을 더 중요하게 쫒는 결과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거짓말하는 밑바닥에는 우상숭배라는 교묘하고 근원적인 악이 깔려있는 것이다. 옳바르지 않은 부정직한 말, 자기 중심적인 태도, 몰인정한 행동들은 어김없이 마음속 깊은데 자리잡고있는 우상에게서 나오게된다.  즉, 하나님의 사랑보다 더 결정적으로 삶의 행복과 의미를 주는 요소가 따로있다고 믿는데서 나오는 결과다. 무언가 자기에게 이익이 된다면 어떻게해서든 붙잡아야한다. 여기엔 타협의 여지가 없다. 그것을 빼앗길것 같으면 주체할수 없을만큼 겁이나서 옴짝달싹하지 못한다. 이것이 우상이 주는 파괴력이자, 파급력이다. 


그런데, 우상은 개인적일뿐만 아니라, 사회 집합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어떤 문화든 "살면서 무엇을 이루고저 하는가?", "인생에서 무엇을 얻고, 어디를 바라보며 사는가?와 같은 전도서의 질문에 대한 답변들이 한 묶음씩 내포되어있다.  이런 삶의 의미에 대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시대별 사상의 흐름에 따라서 구성원각자가 내놓게 마련이다. 고대 문화들은 백성에게 하나님, 또는 신, 가족이나, 부족집단, 또는 국가를 위해 살라고 요구했다. 현대사회에서는 종교와 전통의 권위를 거부하고, 그 빈자리를 이성과 개인의 자유로 채웠다. 누구나 이 우상을 떠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가차없이 추방해 버렸기 때문에, 성경적인 관점에서는 이러한 문화적 사상도 우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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