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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주의(legalism)는 믿음을 얼마나 키워줄까?-Philip Yancey
작성자 구자춘 등록일 2020-04-21 07:19:25 조회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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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처음믿기 시작한 사람들에게는 마치 어머니가 어린아이들을 돌보는 것과같이 매우 친절하며 세심한데까지 신경을 쓰는 것을 보게된다. 하나님을 처음 믿기 시작할때에는 주체못할 기쁜감정에 휩싸이게 되며, 놀라운 섭리를 경험하게 되며, 기도에 빠른 응답을 받고, 사역에 대한 열매가 빨리 일어나게 되면서, 일상생활속에서 믿음을 체험하게 된다


믿음에 대한 첫발짝을 띄고 나면, 하나님은 믿음을 연단시키려고, 시련의 과정을 주신다. 그렇게 해서 강인한 성품과 믿음을 단련시켜 남을 도울수 있게 준비시키신다. 그러나, 절실한 기도제목을 붙잡고 기도를 해도 아무 응답이 없을때가 있다. 주위를 돌아보아도 하나님의 흔적을 찾을수가 없다. 기도를 해도 하늘로 올라가지 않고, 계속 땅으로 내려오는 것같은  마음이 들때가 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참을수 있을만큼의 억압과 낙담속에서 시험케 하신다고 하지만, 도무지 그말이 믿어지지 않는때가 있다.


이럴때, 우리는 구약에 나오는 율법을 제대로 지키지 못해서 이런 상황이 된것이 아닌지, 자문할때가 있다. 예수님과 사도 바울은 율법주의는 성숙치 못한 유치한 믿음에 머믈게 한다고 보았다.  구약에서 율법의 엄격함은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서 다른 길로 돌아갈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한것이 아니라, 얼마나 엄격히 노력해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목표에 도달할수 없음을 설명한 것이다. 하나님은 완전함을 원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은혜라는 길을 통하지 않고는 도달할수 없는 것이다.


"신실한 사람과 만나기위해서는 너 자신이 먼저 신실해져야 한다. 흠 잡을수 없는 사람과 만나기위해서는 너 자신이 먼저 흠잡힐것이 없어야 한다." 나는 다윗이 바세바와의 불륜이 이어진 상황속에서 잠언에 이러한 구절을 쓸 마음이 어떻게 생겼는지 아직도 궁금하다. 신실치 못한 사람에게 하나님은 자신의 신실함을 보여 주셨다. 책망받을 만한 사람에게 하나님은 흠없음을 보여 주셨다. 다윗은 행동우선적인 믿음이 강하다보니, 그에게는 은혜가 아닌, 정의감으로 준비시키신것 같다.


율법주의는 초기 믿음의 단계에서 영적성장으로 들어가는 과정에 필요할뿐, 영구적인 율법주의는 영적성장을 결과적으로 방해시킬 뿐이다. "길 거리 표시판을 넘지 말어라," "강가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라," "칼을 갖고 놀지 말어라." 우리 모두는 어렸을때, 이러한 말을 듣고 순종하며 살아왔다.  어렸을때 이러한 말을 엄격히 지키며 살아왔던 기억이 옛날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지만, 어른이 된 지금, 자유스러운 생활을 하는데 크게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하지 않을수 없다.


바울은 엄격한 유대가정에서 자라났기 때문에, 율법을 지키는 믿음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잘 알고 있었다. 율법주의에 빠지면, 구약에서 보여주는 계명 그 모든 것을 충족시키는 것이 불가능함을 알게 되면서, 불순종의 길을 택하게 될것을 알고있었다.. 그러한 규율은 표면적으로는 스스로 믿음생활 하는데 하나하나 지혜스러운 것처럼 보이지만, 잘못된 겸손과 육체에 대한 가학적인 학대만 만들뿐, 관능적인 방종을 제어할 만한 어떤 가치를 찾을수 없게 된다. 모든 율법은 한가지 단순한 명령으로 모아진다.

"네 자신을 사랑한 것같이, 네 이웃을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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