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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생활하면서 우리에게 나타나기 쉬운 가장 큰 죄악은-C.S. Lewis
작성자 구자춘 등록일 2020-05-16 09:56:10 조회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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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도 자유로울수 없는 악이 하나있다. 다른 사람에게 그것이 나타나면 누구나 혐오하는 이다. 그리스도인 말고는 자신에게도 그런 악이 있다는 조차 알지 못하는 악이. 사람들이 이보다 싫어하는 악이 없으면서도, 보다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악, 또한 없다. 악이 많이 있는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에게 나타나는 악을 참을수 없어한다.


악이 바로 교만(pride), 또는 자만 (self-conceit)이다. 기독교에서 가장 핵심적인 , 가장 궁극적인 악은 교만이다. 악마는 교만때문에 악마가 되었다. 교만은 온갖 다른 악으로 이어진다.  이것은 하나님과 전적으로 맞서려는 마음의 상태다.


자신이 교만한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의 교만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당신 자신이 얼마나 교만한지 알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스스로에게 사람들이 나를 무시하거나, 알아주지 않거나, 쓸데없이 일에 참견하거나 은인 행세를 할때 얼마만큼 싫은 마음이 드는가?” 체크하면 된다.

교만은 단순히 무언가를 가지는 것에 만족치 못하고, 주위사람보다 가져야만 만족하게된다. 그들은 남보다 많고 똑똑하고 잘생긴 것을 뽐내는 것이다. 여러분을 교만하게 만드는 것은 남과의 비교이다. 남들보다 우월하다는 데서 오는 즐거움이 사람을 교만하게 만든다.

 

교만은 본성상 경쟁적이다. 끝이 없다. 교만한 사람은 자기보다 힘있고, 많고, 똑똑한 사람이 온세계에 한명만 있어도 경쟁자로 여기고 적으로 간주한다. 교만은 언제나 적대감을 일으킨다. 그것은 사람과 사람사이의 적대감일뿐만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적대감이기도 하다. 교만한 사람은 하나님을 알수 없다. 교만한 사람은 항상 눈을 내리깔고 사물과 사람을 보기때문에 자기보다 높게있는 하나님의 존재를 결코 볼수 없다.

교만은 순전히 영적인 악이기 때문에 성적인 욕심, 분노, 탐욕, 술취함같은 동물적인 본성에 기인된 악에 비하여 훨씬 교묘하고 치명적이다.

 

당신이 하나님과의 만남이 이루어 질때 당신은 비로서 체면에 대한 어리석은 생각, 오랫동안 불안하고 불행하게 만들었던 모든 생각에서 벗어나 한없는 안도감을 누리게되면서 겸손해 질수밖에 없다. 하나님과의 그러한 만남이 있은후 우리 모두는 그동안 걸쳐 입고, 바보처럼 우쭐대며 돌아다니고 있었던 우습고 추한 가장무도회 의상을 드디어 벗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겸손해지기 위해서는 자신이 바로 교만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자신은 우쭐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사실을 우쭐대고 있는 것이다.

겸손한 사람이 주는 인상은 그에게 무슨 말을 하든지, 진지한 관심을 갖고 들어주는 쾌활하고 지적인 사람일 것이다.  당신이 그런 감정을 느끼지 못했다면, 인생을 너무 쉽게 즐기면서 사는 그에게  당신이 약간의 질투를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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