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용하고 계신 브라우저는 오래되었습니다.
알려진 보안 취약점이 존재하며, 새로운 웹사이트가 깨져 보일 수도 있습니다.
최신 브라우저로 업데이트 하세요!
오늘 하루 이 창을 열지 않음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게시판 내용
우리의 기분은 갈대와 같이 수시로 흔들리는 것이다.-C.S. Lewis
작성자 구자춘 등록일 2020-05-24 05:14:04 조회수 12
비밀번호

인간의 정신은 한번 어떤 것을 사실로 받아들이면, 그것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상당한 이유가 생기지 않는한,  자동적으로 믿음을 따르게 마련이다. 사실상, 인간의 정신은 이성의 전적인 지배를 받는다고 생각이 든다. 그러나 그렇치 않을때가 있다.


우리들이 수술을 받기위해 수술대에 눕혀있으며 마취 마스크를 쓰게될때, 숨이 막혀 죽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면서, 마취가 되기도 전에 의사가 칼을 대지 않을까 하는 무서운 생각이 들때가 있다. , 마취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리는 순간이다.  이와같이, 믿음을 무너뜨리는 것은 이성이 아니다. 정작 믿음을 무너뜨리는 것은 상상력과 감정이다. 믿음과 이성이 한편이 되고, 감정과 상상력이 다른편이 되어 싸움을 벌이는 것이다. 감각과 감정때문에 확실히 알고있던 사실에 대한 믿음이 무너져 내리는 것이다.


당신이 수영을 배우고있다고 치자. 당신의 이성은 사람의 몸은 무엇으로 떠받치지 않아도 물에 가라앉지 않는 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있을 것이다. 문제는 수영강사가 잡고있던 손을 놓은후, 혼자 물위에 있어야 때에는 순간적으로 믿음을 잃고 겁에 질러 가라앉게 된다.

 

기독교를 처음 믿기 시작할때에도 같은 일이 일어난다. 기독교를 믿으라는 것은 믿을만한 증거가 충분하지 않은데도 무조건 받아들이라는 말이 아니다. 믿음은 그렇게 생기지 않는다. 대부분 사람의 경우, 일단 예수님의  말씀과 행동을 보고, 믿을만 하다는 생각이들어 믿기로 결심하게된다. 처음 얼마동안 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  나쁜 소식이 들리거나 어려움이 생기거나, 기독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 틈에 끼여 있다보면, 여러가지 공격적인 일이 생겨난다. 조금만 부정직하면 약간의 돈을 벌수 있는 기회가 보인다. 예수를 안믿었으면 아주 편했을 상황이 전개된다.  주일에 예전에는 연락도 없었던 친구로 부터 어디 같이 여행가자는 연락을 받기도 한다.

 

기분은 이성의 생각과 다르게 갈대와 같이수시로 흔들리 것이다. 이러한 기분이 각자의 진정한 자아에 반기를 들때가 있다. 이럴때 기분을 어디에 놓을지 모른다면 신실한 교인이 될수 없을 뿐만 아니라, 진정한 무신론자도 될수 없게된다


그렇기 때문에 믿음의 습관을 들이기위해 훈련이 필요하다.

첫단계는 사람의 기분은 항상 바뀌게 마련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  따라서, 기독교를 받아들인 이상, 날마다 조금씩 시간을 내어 주요 교리를 천천히 읽으며, 마음에 새겨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매일 기도하며, 성경과 경건 서적을 읽으며 교회에 나가는 것이다. 믿음 생활하다가 치열한 논쟁을 거쳐 믿음을 버리는 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 그저 어쩌하다보니 믿음을 잃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주위에 아는 사람, 친구의 전도에 이끌리어 교회에 나왔다가, 하나님과의 직접적인 관계를 맺지도 못하고, 사람들에 의해 실망하고 교회를 떠나는 사람을 우리는 자주 보게된다.

 

두번째는 선한 일을 행하기위해 노력해 보기 바란다. 선한 노력을 해보기 전까지, 자신이 얼마나 악한 존재인지를 깨닫지 못한다. 유혹에 맞서 싸워 사람만이 유혹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 알게된다. 독일군의 힘이 얼마나 막강한지 알려면 항복할 것이 아니라, 싸워봐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악한 사람들은 어떤 의미에서 악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한다.  그들은 악에 굴복하여 그늘아래 오랫동안 살아왔기 때문이다. 악한 충동과 맞부터 싸우기 전까지는 결코 힘을 알수 없다.  


그리스도는 유혹에 무릎 꿇지 않았던 유일한 인간이며, 유혹을 완전히 파악하고 정복하였던 인류이래 오직 한사람이었다.


facebook tweeter line
  • 홍진희(2020-05-24 15:31:25)

    기분은 이성과 다르게 갈대와 같이 수시로 흔들리는 것인데, 이러한 기분이 진정한 자아에 반기를 들때, 기분을 어디에 놓을지 모른다면 신실한 교인도 진정한 무신론자도 될수 없어, 믿음의 습관을 들이기 위해, 기도 성경읽기, 선행하기 등의 훈련이 필요하다는 글을 읽고, '확증편향' (같은 말을 들어도, 내가 확신하는 말만 믿으려고 걸러서 듣고, 받아들이지 않은다.)이라는 인간의 부조리 성향이 동시에 떠오릅니다. 삶의 모든 분야에서 훈련에 게으르지 말아야겠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공지]Henri Nouwen과 함께 하는 믿음생활 (1)구자춘2019.04.08171
420성령님은 투자가치가 높은 주식을 왜 꼭집어 알려주지 않으실까?-Tim Keller (1)구자춘2020.07.055
419예수님 탄생이후 이미 없어져야 할 악이 어느 세대에서나 존재해 왔다.-Stephen Kendrick구자춘2020.07.044
418아내에게, 자녀에게, 교회에게 필요한 신세대 남자는 어떤 사람일까-Stephen Kendrick구자춘2020.07.015
417우리가 먼저 자녀를 사랑하지 않으면, 자녀가 하나님을 사랑할수 없다.-Stephen Kendrick (1)구자춘2020.06.305
416원활한 부부관계 유지를 위한 남자의 결단 10가지-Stephen Kendrick구자춘2020.06.294
415교회는 사교클럽이 아니고, 하나님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가족의 연장이다.-Stephen Kendrick구자춘2020.06.278
414나는 대단한 존재가 아니지만, 나에게는 내가 전부다.-Dale Carnegie구자춘2020.06.276
413많은 가정에서 아버지가 사라진채, 아이들이 자라나고 있다.-Stephen Kendrick구자춘2020.06.255
412상대방의 의견이 틀렸음을 지적하지 말고, 일깨우쳐 주어라-Dale Carnegie구자춘2020.06.247
411한국의 성과주의는 또다른 우상이 되어버렸다.-최호진구자춘2020.06.234
410직장과 생업에서의 우상은 어떤것이 있을까?-Tim Keller구자춘2020.06.224
409살며시 걷는 사람이 멀리 간다.-Dale Carnegie구자춘2020.06.207
408우리는 우리에게 관심을 갖는 사람에게만 관심을 갖게된다.-Dale Carnegie구자춘2020.06.186
407안식일을 지키라는 거룩한 명령에 순종할수 없다면, 누구든 노예의 신세다.-Tim Keller구자춘2020.06.184
406그리스도를 만나면 어째서 내 멍에는 쉽고 가볍게 느껴질까?-Tim Keller구자춘2020.06.167
405선과 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만은 먹어서는 안된다.-Tim Keller구자춘2020.06.156
404직장, 일터에서 크리스천이 보여야할 진면목-Tim Keller (1)구자춘2020.06.1510
403부정은 위험요인과 비교할수 없을만큼 엄청난 잠재수익을 보장할까?-Tim Keller구자춘2020.06.147
402크리스천의 대중문화에 대한 외면과 이탈이 꼭 필요한 것일까?(2/2)-Tim Keller구자춘2020.06.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