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용하고 계신 브라우저는 오래되었습니다.
알려진 보안 취약점이 존재하며, 새로운 웹사이트가 깨져 보일 수도 있습니다.
최신 브라우저로 업데이트 하세요!
오늘 하루 이 창을 열지 않음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게시판 내용
하나님께 맡긴다는 것은 노력을 포기해도 된다는 뜻이 아니다.-C.S. Lewis
작성자 구자춘 등록일 2020-06-03 03:07:15 조회수 12

우리 삶에서 정말로 중요한 일들은 대개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일어난다. “내가 지금 키가 크고있는 중이야라고 말하는사람은 없다. 나중에 뒤돌아 보고 나서야 비로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깨닫게 된다.  “이게 바로 키가 자란다는 것이구나라고 인식하게 된다. 아주 단순한 일에서도 그렇다. 예컨데 언제 잠이 오나 초조하게 신경쓰는 사람은 밤새도록 못이룰 가능성이 크다


중요한 것은 변화의 본질 자체이지, 변화가 일아날 때의 느낌이나 주위 상황이 아니다하나님께 맡긴다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사람으로 태어나 십자가에 못박혀 죽기까지 실천하신 완전한 순종의 삶을 자기 역시 신뢰하고, 노력하는 삶을 산다는 뜻이다. 문제는 자기가 지금껏해온 모든일에 할수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음을 인정하는 밑바닥에 이르기까지가 어렵다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좋은 점만 보시고 나쁜점은 눈감아 주시기를 바란다. 어떤 의미에서 유혹을 이기려는 노력을 포기하기 전에는 유혹을 이길수 없는데도 말이다. 그러나 노력을 포기하는 방식과 이유가 합당하려면 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한다. 그리스도에 맡긴다는 것은 노력을 포기한다는 뜻이 아니다. 신뢰하는 사람의 충고를 따르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다.  자신을 그에게 맡겼다면 그에게 순종하기위해 노력하는 것이 당연한 순서다.  


그러나 이때는 전과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이전만큼  안달하지 않으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노력하게된다. 구원받기위해서가 아니라, 구원이 이미 주어졌기 때문에  안도감을 갖고 일을 하는 것이다. 행위에 대한 보상으로 천국에 들어가기를 바라며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천국의 희미한 줄기를 마음에서 이미 보았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행동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되는 것이다.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구절만 보면 마치 모든 것이 우리와 우리의 선행에 달려 있는것 같다. 그런데, 후반부는 이렇게 이어진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구절은 마치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하시므로 우리는 아무 일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 하나님과 인간이 함께 일할때 정확히 어디까지가 하나님의 일이고, 어디까지가 인간의 일인지 칼로 짜르듯 철저하게 구분하려고한다. 하나님은 우리 밖에 계실뿐만 아니라, 우리 안에도 계시는 분이다. 하나님의 몫과 인간의 몫이 무엇이었는지 이해할수도 없는 애매모호한 경계선이 있음을 인정해야 하는데, 이를 억지로 표현하려다 보니, 제각기 다른 주장이 교파라는 이름을 통해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선행의 중요성을 크게 강조하는 교회, 또한 믿음의 필요성을 이야기 하며, 믿음을 강조하는 교회 또한 선행을 권면하고 있다. 시대적으로 이러한 강조점이 계속 변화되어 오고있는 것도 사실이다.  


facebook tweeter line
  • 김성수(2020-06-03 23:07:48)

    "하나님은 우리 밖에 계실뿐만 아니라, 우리 안에도 계시는 분이다. 하나님의 몫과 인간의 몫이 무엇이었는지 이해할수도 없는 애매모호한 경계선이 있음을 인정해야..."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한 깊은 통찰에서 나온 표현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있는 "애매모호한 경계선"을 이해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공지]Henri Nouwen과 함께 하는 믿음생활 (1)구자춘2019.04.08171
420성령님은 투자가치가 높은 주식을 왜 꼭집어 알려주지 않으실까?-Tim Keller (1)구자춘2020.07.055
419예수님 탄생이후 이미 없어져야 할 악이 어느 세대에서나 존재해 왔다.-Stephen Kendrick구자춘2020.07.044
418아내에게, 자녀에게, 교회에게 필요한 신세대 남자는 어떤 사람일까-Stephen Kendrick구자춘2020.07.015
417우리가 먼저 자녀를 사랑하지 않으면, 자녀가 하나님을 사랑할수 없다.-Stephen Kendrick (1)구자춘2020.06.305
416원활한 부부관계 유지를 위한 남자의 결단 10가지-Stephen Kendrick구자춘2020.06.294
415교회는 사교클럽이 아니고, 하나님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가족의 연장이다.-Stephen Kendrick구자춘2020.06.278
414나는 대단한 존재가 아니지만, 나에게는 내가 전부다.-Dale Carnegie구자춘2020.06.276
413많은 가정에서 아버지가 사라진채, 아이들이 자라나고 있다.-Stephen Kendrick구자춘2020.06.255
412상대방의 의견이 틀렸음을 지적하지 말고, 일깨우쳐 주어라-Dale Carnegie구자춘2020.06.247
411한국의 성과주의는 또다른 우상이 되어버렸다.-최호진구자춘2020.06.234
410직장과 생업에서의 우상은 어떤것이 있을까?-Tim Keller구자춘2020.06.224
409살며시 걷는 사람이 멀리 간다.-Dale Carnegie구자춘2020.06.207
408우리는 우리에게 관심을 갖는 사람에게만 관심을 갖게된다.-Dale Carnegie구자춘2020.06.186
407안식일을 지키라는 거룩한 명령에 순종할수 없다면, 누구든 노예의 신세다.-Tim Keller구자춘2020.06.184
406그리스도를 만나면 어째서 내 멍에는 쉽고 가볍게 느껴질까?-Tim Keller구자춘2020.06.167
405선과 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만은 먹어서는 안된다.-Tim Keller구자춘2020.06.156
404직장, 일터에서 크리스천이 보여야할 진면목-Tim Keller (1)구자춘2020.06.1510
403부정은 위험요인과 비교할수 없을만큼 엄청난 잠재수익을 보장할까?-Tim Keller구자춘2020.06.147
402크리스천의 대중문화에 대한 외면과 이탈이 꼭 필요한 것일까?(2/2)-Tim Keller구자춘2020.06.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