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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은 위험요인과 비교할수 없을만큼 엄청난 잠재수익을 보장할까?-Tim Keller
작성자 구자춘 등록일 2020-06-14 06:04:29 조회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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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2009년까지 미국 금융계를 파산직전까지 몰고 갔던 당시 뉴욕타임스지는 금융인의 사례를 들었다.

그는 비우량 주택 담보대출, 학자금 융자, 신용카드 부채관리를 전문으로 취급했다.  이런 부채들은 퍼즐조각처럼 이러저리 짜맞춰서 재정파탄과정에서 사악한 역할을 할만한 투자자들을 찾아 팔아 넘기는 업무였다. 마치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을 상대방에게 돌리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밀튼 프리드만은  경영인의 목표와 도덕성은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이라는 유명한 말을 했다. 금융시장 자체도 성실을 보상하고 불성실을 징벌하게 자체 정화장치가 되어있기 때문에 경영인과 오너들의 판단에 개입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원론이다. 왜냐하면 방만하게 기업을 운영했다면 시장에서 성과를 못내고 언젠가는 퇴출될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윤리적으로 미심쩍은 활동을하면 단기적인 이윤은 반면, 자신과 동료들에게 폐가 가능성은 아주적어서, 손익분석을 해보면 위험요인과 비교할수 없을 만큼 잠재수익이 막대한 상황도 되 않겠는가?  반대로,  분야에 따라서는 철저하게 윤리적으로 행동하다가는 재정적으로 파산지경에 몰리므로, 엄격하게 손익을 분석해 보면 도덕적인 잘못을 저지르거나 관계가 끊어지는 따위의 위험을 감수하는 편이 훨씬 유리한 경우도 있다. 

 

대기업에 다니는 스물일곱살 청년 Howard 또다른 회사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다.  임금을 협상하는 자리에서 장차 상사가 고용주는 지금 연봉이 얼마인지 알려달라고 했다. 하워드는 단지 5퍼센트, 그러니까 천달라만 부풀려 말했다. 지금받는 수준보다 높아야 많은 급여를 받을수 있을것이라는 판단에서였다. 회사를 옮기면 휴가 일수가 현재보다 두주이상 줄어들기 때문에 합리화했다. 

 

개인의 직업윤리는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공공이익에 미치는 누적적인 효과가 어마어마하게 마련이다.

유롭의회 (EC) 부의장을 지낸 Fred Catherwood 세계적으로 경제 발전과 정치 안정의 발목을 잡는 가장 무서운 가운데 하나로 부패를 꼽았다


유롭의회내 한나라에 젊고 총명한 의사가 있었다. 법률은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상의료 혜택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었지만 현실은 달랐다. 의사와 간호사들은 환자에게 대놓고 뒷돈을 요구했으므로 돈이 없으면 치료받을 길이 막혔다. 뇌물을 줄수없는 대다수의 시민들은 속수무책으로 죽어 갔다.  

정치구조 전반에 걸쳐 부패와 뇌물이 성행했던 터라, 정부로서도 약속대로 의료혜택을 제공하는데 필요한 예산을 마련할 힘이 없었으므로, 참담한 현실은 구조 악으로 굳어져 갔다. 젊은 의사는 양심을 좇아 뇌물을 거절했고, 끝내 사회 보건 프로그램에서 밀려났다.  깊은 좌절을 겪은 청년의사는 결국, 의술과 정의가 절실하게 요구되는 조국을 등지고 미국으로 이주하는 길을 택했다. ( : 2020 Corvis-19 유롭국가에 pandemic 현상을 보일때 스페인과, 이태리 국가에서 많은 사망자를 보였던 이유는 많은 의사들이 미국으로 이민떠났기 때문에 의사의 손이 부족해서 유발된 요인으로도 지적되었다.)

 

국제 투명성기구의 Paul Batchelor 소금과 -부패와 싸우는 크리스천의 역할이라는 논문에서 흔히들 부패라면 경제적으로 낙후된 국가에 국한된 문제로 여기는데,이는 순진 난만한 생각이라고 성토한다. 부패가 심할수록 경제는 취약해 진다. 지구상의 번영하는 국가들에서 조차 부패는 경제를 악화시키며 오히려 세력이 강력해져서 사회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구성원들, 특히 가난한 이웃의 이익을 상대적으로 빼앗가 간다.   글을 쓰는 사이에도 Barchlays Bank 금융상품의 가격을 조작해서 부당 이득을 취하고 중소기업과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협다고 45천만불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

 

Batchelor 비즈니스 세계에서만 부패가 있는것이 아니라, 선출직과 행정직 공무원들의 부패와 노골적인 뇌물요구, 추잡스러운 부정 축재 따위의 실례를 줄줄이 열거했다. 이런 타락상은 시민들의 냉소주의를 키우고 정치에 등을 돌리게 만들어서 부정의 깊이가 한층 심각해 지는 악의 순환고리를 계속 만들어 내고있다고 주장했다.


Harvard 대학교 Hugh Heclo George Mason교수는 미국인들이 점진적으로 정부, 경영, 종교를 비롯한 온갖 제도에 대한 신뢰를 잃어가는 과정에 있다고 보았다. 결과 일터에서 개인이 저지른 부정은 기하급수적으로 파급효과를 증폭시켜 사회 전체에 어마어마하게 악의 파장을 불러일으킨다고 보았다.


다시, Howard 경우로 돌아가자. 그는 당시 벌겠다는 욕심이 단번에 진실성을 외면하게 만든다는 것을 퍼뜩 깨닫는 순간, 돌파구가 열리면서 사고방식에 변화가 생기더라고 설명했다. 어째서 희생한 두주간의 휴가면 천달라어치가 된다는 얘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지 못했을까? 애당초 면접자리를 마련해주신 하나님이 급여문제도 해결하실 것을 신뢰하지못했을까? 직업을 선택할때 월급을 먼저 보았는가? 아니면 하나님이 하라고 주신 일에 먼저 관심을 갖았는가? 부끄러운 자신을 되돌아 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고백했다.


Howard 정직 (honest)’이란 자질을 돈의 제단에 제물로 올리고 나면, 다음 거짓말은 훨씬 수월하다는 사실을 절감하였다. 자체가 기여할 가치 대신 돈을 보고 일하는 자세가 앞으로 들어갈 회사의 문화에 상처를 낼수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크리스천은 일정부분 희생을 치르고라도 부도덕한 행동에 맞설 만한 자부심을 이미 갖고있다. 기독교 신앙은 것을 믿고 따르는 이들에게 윤리적 기반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정직하고 성실하게 행동하는데 있어서, 크리스천은 손익계산이라는 실용적인 접근방식보다, 훨씬 단단한 토대를 가진 셈이다.                                                        

크리스천들은 솔직하고, 따뜻하며, 너그러워야 한다. 보상을 바라서가 아니라,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뜻과 설계를 감안할때, 그렇게 하는 것이 옳기 때문이다. 물론, 때로는 그러한 처신탓에 주류에 들어가지 못하거나, 불이익을 당할수도 있다.  Bruce Waltke 성경은 자기 이익을 챙기기 위해 서슴없이 공동체에 피해를 주는 악인들과 달리, 불이익을 감수하며 다른 이들의 유익을 먼저 도모하는 이들이 바로 의인이라고 지적했다.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부당한 결박을 풀어 주는것, 멍에의 줄을 끌러주는것, 압제받는 사람을 놓아주는것, 모든 멍에를 꺽어 버리는 , 바로 이런것들 아니냐? 또한 굶주린 사람에게 너의 먹거리를 나누어 주는것, 떠도는 불쌍한 사람을 집에 맞아 들이는것이 아니겠느냐? 헐벗은 사람을 보았을때에 그에게 옷을 입혀 주는것, 너의 골육을 피하여 숨지 않는 것이 아니겠느냐?” (이사 5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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