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외롭다보니 사랑과 애정을 받고싶은 욕구를 갖게된 나머지 주위의 많은 증표에 지나치게 민감해져서 우리를 거절한다고 여겨지는 상대에게는 쉽사리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게된다.  하지만, 우리가 마음속에서 삶의 중심을 발견한 다음, 

고독을 운명이 아닌 소명으로 받아드리고나면 우리는 상대방에게 자유를 줄수있는것이다.  우리가 온전히 충족되고저 하는 욕구를 포기하면 우리는 상대방에게 그만큼 빈자리를 만들어줄수있게 된다. 

가난이 우리를 좋은 주인으로 만들어 준다는 것은 역설적이지만, 가난은 우리의 방어태세를 풀게하고 원수를 친구로 바꾸게 해주는 힘이있다.  우리가 무언가 지킬것이 있는한 우리는 상대방이 언제고 침입자로 변할수 있다는 생각을 떨쳐버릴수가 없다. 훔치고 싶은 모든것이 다 자기에게 선물로 주어진다면 누가 훔치는 도둑이 되려고 할것인가? 앞문이 활짝 열렸는데 누가 뒷문으로 슬금슬금 들어오려고 하겠는가?  진실만이 자기에게 유익을 가져다 준다면, 누가 거짓말을 하려고 하겠는가?  자유스러운 마음으로 상대방에게 발돋움 할수있기 위해서는 생각의 가난, 마음의 가난이 아주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