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우리가 생각한데로 잘 돌아갈땐 행복감을 느끼게된다. 모든 것이 깨어지고, 기대했던 대로 되지 않을 땐

행복(happiness)할수가 없다. 왜냐하면, 행복은 일어난 일에 좌우되기 때문이다. 기쁨(joy)은 이와는 다르다. 기쁨은 태도와 선택이다. 기쁨은 내면적인 것이지, 상황에 의해서 변화되는 것이 아니다. 상황변화에 관계없이 항상 기뻐하는 것은 당신의 선택이다. 모든 꿈이 다 깨어져 버린 고난속에서도 우리는 기뻐할수 있다.

1). 하나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들의 죄를 이미 사하여 주셨기 때문에, 우리들은 어디에 있든지, 어떤 일을 하든지 항상 하나님과 함께 한다는 믿음을 가졌기 때문에 기뻐할수 있다.

2). 우리에겐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음식없이 사십일동안은 살수있으며, 물 없이는 사흘간, 공기 없이는 오직 8분동안밖에 살지 못한다. 희망이 없다면 단 일분도 살수없는 존재다. 우리에게 희망이 있다면, 어떤 일도 추진해 나갈수있다.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희망의 근거를 변치않는 가치에 두지않고, 변화무쌍한 것에 두면서, 흔들리는 삶을 살고있다는 것이다. 주식가격, 외모 지상주의, 로토에 당첨되거나, 카지노에서 일확천금을 기대하며 살고있다 보니, 깨어진 꿈에 의한 실망만을 안고 살게된다.  반면에, 그리스도인들은 변함없는 가치관에 근거하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기쁨을 잃지않고 계속 기뻐할수있는 것이다.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를 이미 경험하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을 원하는 우리는 기쁨속에 있다고 단언한다. "우리는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므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더불어 평화를 누리고 있읍니다."(로마5:1). 

3). 우리에겐 하나님의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면, 마침내 행복해 질것이라는 생각을 가지며 살고있다. 우리가 살고있는 한, 우리는 한시도 어려움없는 순간은 기대할수가 없다. 큰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면, 어느덧 작은 어려움이 둥지를 틀고있다. 어려움 속에서도 삶을 즐길수있는 여유를 갖는 것이 기쁨을 배우는 첩경이다. 고난 자체는 우리에게 기쁨을 주지 못하지만, 하나님과 함께하는 고난에서는 기쁨을 누릴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바울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니 기뻐하라고 권면한다.  "우리는 환난을 자랑합니다. 우리가 알기로, 환난은 인내력(perseverance)을 낳고, 인내력은 단련된 인격을 낳고, 단련된 인격은 희망을 낳는 줄 알고있기 때문입니다."(로마5:3). 

그러나, 바울은 Pollyanna Christian처럼, 현실을 부정하고 마치 잘못된 것이 하나도 없는 것 처럼, 매사가 오케이라며 얼굴에 plastic smile을 지으라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이 고난을 허락하신 목적을 알기때문에 믿는 우리는 어려움 속에서도 단호하고 의연한 모습을 보일수 있는 것이다. 고난을 통해서 우리들은 과연 무엇을 얻수 있을까? 우리는 결코 포기하지 않고, 인내심을 갖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며 견뎌내는 능력을 배우게 된다. 포기하지 않고, 어려움의 관문을 드디어 통과하게 될때 담대함과 자신감이 단련되고,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칠지라고 극복할수 있다는 성격을 형성하게 된다. 이러한 성격이 희망으로 이어진다.  성경에서의 희망은 단지 바램이나 원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약속은 이루어진다는 확신에 근거하는 것이다.

내 자신 스스로가 만든 어려움, 다른 사람때문에 생긴 어려움, 또는 사탄이 주는 어려움, 이 모든것은 하나님이 이미 허락하셨기 때문에 나에게 일어나는 것이다. 당신이 그리스도인 이라면 당신 삶에 이런 어려움이 우연하게 찾아오는 것이 아님을 깨닫기 바란다. 이러한 어려움 뒤에 있는 목표를 잡아내는것이 삶을 지혜롭게 사는 것이다. 그러나, 어려움 자체가 인내력을 키워주고, 강한 성격을 형성해 주고 마침내 자동적으로 희망을 만들어 주는것으로 착각하지 말기 바란다. 이러한 고난을 극복한 사람중 일부는 그들 삶에서 적극적인 성격이 형성되지 못하여 오히려 쓰라린 추억으로 분노하고, 초조해 하는 사람들도 볼수있다. 인내력, 강한 성격, 희망은 우리들이 옳바른 길을 택했을 때에만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옳바른 길에 서있는지? 아닌지?를 어떻게 구분할수 있을까?  기쁨이다!!! 고난 속에서도 기쁨을 느끼게되면 옳바른 길에 서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우리의 삶을 선하게 인도하시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