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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 선교 어디까지 왔나
작성자 홈지기 등록일 2022-08-25 06:25:12 조회수 25

인디언 선교 어디까지 왔나

 

우형건 기자 | 기사입력 2007/11/15 [08:40]

 
▲ ©크리스찬투데이
추수감사절은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와 함께 청교도의 인디언에 대한 보은의 표시로 시작됐다. 하지만 당시 청교도를 도왔던 왐파노아그족은 1977년부터 매년 11월이 오면 플리머스시에서“죽음에 처했던 백인들을 도운 대가가 오히려 학살이었다. 오늘날의 추수감사절은 잘못된 명절이다”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선교사들 또한 인디언들이 자신들의 땅에서 추방되고 학살당한 이 잔혹한 역사에 첨병(?) 역할을 담당했다는 기록도 있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인디언 선교의 역사와 현황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복음화율 4%의 여전히 미전도종족”

초기 선교정책은‘가나안 정복’…원주민을 이단∙사탄 간주
선교사들 원주민 학살에 첨병역할…‘명백한 운명론’내세워

1980년대 2500개 교회∙32만 성도…현재 800여 교회∙12만
백인 선교사 철수 추세…원주민에 속한 크리스천은 급격 성장

인디언 선교는 백인이 미대륙에 이주한 역사만큼이나 오래됐다. 또 데이비드 브레이너드(David Brainerd)와 엘리후 버틀러(Elihu Butler)∙사무엘 우스터(Samuel Worcester) 목사 등 인디언을 위해 헌신적으로 사역한 선교사들도 많다. 하지만 한국보다 수 백년 앞서 복음을 접했던 인디언들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미전도종족으로 분류되고 있다.

메사추세츠 헌장(차터)에 보면, 백인들은 미국에 온 것을 가나안 정복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그들은 원주민들을 이단으로, 사탄으로 간주해 정복해야 할 대상으로 생각했다. 당시의 선교정책은 한 마디로 하나님이 허락하신 가나안 정복이었다. 따라서 선교활동을 활발하게 한 선교사일수록 대부분 억압정책과 동화정책 그리고 원주민문화 말살정책에 적극적이었다. 예를 들면 죤 엘리어트와 쥬니페로 세라는 식민주의자로서 인디언의 언어말살정책에 앞장섰다. 쟝 드스메는 명백한 운명의 주창자이자 경제수탈정책의 대행자로서, 또 헨리 위플은 동화정책의 대행자로 평가받고 있다. 선교사들은 인디언 말살의 현장에서 그들의 신앙양심을 지탱하기 위한 궁여지책으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일이며, 이것은 명백한 운명”이라는 운명론을 내세웠다.

▲ 아리조나 주 Sam Xavier 성의 외곽에 위치해 있던 한 인디언 교회가 텅 비어 있다.     ©크리스찬투데이
미국 개척 초창기 시절의 선교사들이 초토화시키며 지나간 십자군적 선교의 흔적은 인디언의 땅 여기저기에 뚜렷하게 남아있다. 그들이 쓸고 지나간 자리엔 원주민의 적개심과 공허감만이 남았다. 원주민들은 백인들과의 500여년 역사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다 알고 있다. 그들은 백인들이 예수를 믿게 해놓고선 그들의 조상들을 다 죽였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죽을 때에“백인을 믿지마라. 교회와 선교사를 믿지마라”고 유언한다고 한다.

원주민 선교역사 500년 이상

1492년 콜럼버스의 미 대륙 발견 당시의 토착민(인디언) 인구는 아무도 정확히 말할 수 없다. 대략 400만-2000만 명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들은 3000년전 배링해를 건너온 몽고족 후예들로 추산된다. 이들은 백인 청교도들에게 사심없이 편의를 제공해주고 친절한 봉사를 한 안내자였다. 성품이 온화하고 순수하며 소박한 자연을 아끼고 사랑한 민족이었다.


백인들의 이주가 본격화되고 난 후, 1900년도의 인디언 수는 25만명까지 줄어들었다. 백인들이 일으킨 수많은 정복전쟁으로 인디언이 몰살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백인들이 가져온 천연두와 홍역, 장티푸스, 독감 등 인디언에게 면역되지 않았던 전염병의 대유행과 인디언 강제 이주정책으로 인한 박해 등도 인구 감소에 한 몫을 했다.

현재 600여개 부족에 달하는 240만명 정도가 미 전역의 300개 인디언보호구역과 도시에 흩어져 살고있다. 인디언 부족들은 서로 다른 언어와 풍습, 저마다의 고유한 신화를 가지고 있다. 서로 다른 나라들인 셈이다. 인디언의 생활은 전반적으로 비참하다. 가장 큰 보호구역인 나바호족의 거주지는 인구 약 25만명이 사는 사막이다. 대부분의 마을에는 전기와 수도, 개스, 전화 등이 없을 뿐 아니라 문명의 혜택을 전혀 누리지 못하고 산다. 보호구역의 대부분이 이렇다.

도시에 나와 사는 인디언의 생활도 마찬가지다.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경쟁의식이 없는 이들이 도시에서 성공하기가 어렵다. 생존권 박탈로 육체적 정신적인 고통과 절망, 좌절, 그리고 무기력하고 신뢰와 평화가 없는 허탈의 악순환이 수백년 동안 계속됐기 때문에 이 처참한 악순환의 늪에서 헤어나기가 어렵다. 결국 음주와 마약, 성범죄로 자신을 학대하고 자살로 마지막 길을 찾는 젊은이들이 수도 없이 많다.

평화 없는 적개심의 악순환

1800년대 들어와 미국 정부의 인디언 종교정책은 성공회를 통한 신앙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지금도 인디언 보호구역에 가면 가장 큰 교회가 성공회인 것은 여기에서 비롯된다. 파인 리지 인디언 보호구역(Pine Ridge Indian Reservation)에도 성공회를 중심으로 선교가 활발히 진행됐다. 1867년 이후에는 카톨릭의 인디언 선교가 대대적으로 전개됐다.


1900년대 들어 선교적 열매로 교회가 상당히 번창하였던 시대도 있었다. 그러나 1960년대에 이르면서 사회적으로 인권운동과 함께 포스트모더니즘∙종교다원주의가 확산됨에 따라 인디언 사회도 많은 변화를 겪게된다. 아메리카 인디언 운동(AIM, America Indian Movement)이 결성되면서, 그들은 과거의 역사를 공부하고 자신들의 입장을 재해석하기 시작하였다. 주로 대규모 부족을 중심으로 더욱 강한 민족의식이 싹트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인디언 선교상황은 악화되기 시작했으며, 교회는 점점 텅비어 갔다. 1980년대 초반에는 인디언 지역에 2,500개의 교회와 32만명의 교인이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800여개 교회에 인디언 인구의 4%인 12만명 정도가 크리스천으로 등록돼 있다. 교회의 현황도 열악하기 그지없어 예배당이나 재정 등 환경이 한국교회의 100년 전 모습과 비슷하다. 성도수는 10명-20명 정도이며, 교인들이 교회를 오가는 거리는 20마일 길이 평균이다.

오늘날 백인선교회의 인디언 선교는 급속히 축소되고 있다. 백인 선교사들이 많은 곳에서 철수하고 있으며, 재투입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실정이다. 백인들은 선교사로 원주민 지역에 가기를 꺼려하고 있다. 가해자인 백인들이 복음을 전해야 하는 이중성의 한계 때문이다. 백인들은 학살에 앞장섰던 선교역사를 회개하면, 이 땅은 우리 땅이니 내어놓으라고 할까바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백인선교회에 속하지 않은 원주민 크리스천들의 선교상황은 긍정적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원주민에 속한 크리스천은 전체 인디언 크리스천의 10%-15%인 1만2000명-1만5000명 정도인데,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들은 백인선교사의 영향을 받지 않았고 민족주의 속에서도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들이다. 원주민에는 30여명의 목사가 있다

백인의 원주민선교 축소중

미국 대각성운동의 위대한 선구자였던 조나단 에드워즈는 1750년부터 6년간 인디언 선교를 한 적이 있다. 그는 자신의 딸과 약혼한 데이비드 브레이너드와 함께 사역을 시작했는데, 브레이너드는 인디언 사역중에 병을 얻어 2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에드워즈는 사위가 죽자 일부 자료를 첨가하여 <데이비드 브레이너드의 생애와 일기>(David Brainerd by Jonathan Edwards)를 출판하게 된다.


바로 이 책을 통해 18세기 근대선교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윌리엄 캐리(William Carey)와 헨리 마틴(Henry  Martin)이 회심하여 인도를 가게됐으며, 로버트 맥케인(Robert M. McCheyne)도 팔레스타인 선교사로 자원했다. 또 20세기의 짐 엘리어트 선교사 등 선교의 대가들이 브레이너드의 영향을 받아 복음을 위해 땅끝으로 향했다.


인디언을 위한 추수감사절 기도

인디언을, 강도 만난 인디언을, 돌보아야 할 인디언을, 알아볼 사랑의 눈을 주시옵소서.
인디언의 아픔을 느낄 수 있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그 인디언의 아픔을 느낀 대로 전할 수 있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그 인디언들이 아픔을 이해받고 있다는 위로를 받을 수 있게 하옵소서.
또한 아픔을 덜 수 있게 상처를 싸매주며, 아픔을 치유하실 분에 대한 믿음이 싹트도록, 물 주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치유하실 기회를 열심히 주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인디언들과 함께 우리 모두가 추수감사절을 기뻐하는 복이 있게 하옵소서.
저희 모두가 저마다 인디언들의 구원을 위한 주님의 도구로 쓰이기를 바랍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을 이룩하는 역사에 인디언들이 동반자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우형건 기자
 
출처: 크리스천투데이(http://www.christiantoday.us/11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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