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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나의 감사
작성자 박판주 등록일 2021-05-25 10:30:22 조회수 62

다시 찾은 나의 감사.
박판주(양지문교회 알마티목장)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다시 찾은 나의 감사라는 제목으로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저는 2021.1.20.부터 감사 나눔을 시작해서 어제까지 102회를 하루도 빠지지 않고 감사 나눔을 실천 중입니다.

감사 나눔 세미나가 있기 전부터 목장에서 먼저 시작해온 것이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간 중간 힘들 때도 있었지만 꾸준히 할 수 있었던 비결은 몇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제가 여러 감사 나눔 밴드의 리더라는 사실입니다.
제가 리더로 맡고 있는 밴드는 총5개입니다. 리더의 역할은 때로는 피곤함이 있지만 끝까지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사명이 있으면 죽지 않는다. 사명이 나를 이끌어간다는 말이 참 맞는 것 같습니다. 이 시간 이후에 각종 삶공부의 반장이나, 리더의 자리가 치열한 경쟁을 펼쳐질 것 같네요 ^^. 리더에게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펀드도 1호펀드는 무조건 대박입니다. 그것을 성공시키지 못하면 다음은 없기 때문에^^ 아마 주님도 마찬가지 아니실까요? 리더를 반드시 성공시켜야 더 풍성한 은혜가 퍼져나가기에, 리더에게 부어주시는 은혜가 특별한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상황에 지배받지 않는 것입니다. 내 기분이 좋고 평안할 때만 감사나눔을 해야지 하면 일주일에 몇 번이나 나눌 수 있을까요? 지금껏 감사를 잘 모르고 살았던 습관이 더 많은데 과연 감사 나눔하기 좋은날이 그렇지 않는 날보다 많을 수 있을까요? 저는 조금 웃긴 이야기지만 부부싸움을 하고서도 쇼파에 누어서 감사나눔을 쓰고, 아이들에게 미친 듯이 화를 내고서도 방에 와서 감사나눔을 작성했습니다. 조금 또라이 같죠? ㅎㅎ 저도 조금 그렇게 느낍니다. 그런데 이게 묘하게 계속하는 힘을 줍니다. 정말 피곤해 죽겠는데 감사나눔을 쓰고 댓글을 달다가 소파에서 그대로 잠든적도 수없이 많습니다.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면서도 감사나눔을 읽고 댓글을 달고, 이렇게 몇시간째 댓글을 달고 있노라면 눈이 아파오고 목이 아팠지만 계속할 수 있었던 것은 주님이 기뻐하시는 이라는 사실 때문에 상황에 지배받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는 댓글은 사랑이라는 감동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댓글은 사랑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저는 우리 보성가족밴드에서 그 힘을 확인했습니다. 우리 가족은 7남매입니다. 다들 그렇듯이 형제자매가 많으면 바람잘 날 없지요? 사는곳도 각자 다르고 성질들도 급하다 보니 일년에 몇 번 만나지 않는데도 다툼이 늘 있었고 왕래가 별로 없으니 서로 어떻게 사는지도 모르고, 서로의 마음을 모르니 말한마디에도 상처받고 그렇게 살아왔었는데 감사 나눔을 시작하면서 우리 가족이 사랑으로 똘똘 뭉치는 화목한 가정이 되었습니다. 감사나눔으로 서로의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보면서, 따뜻한 댓글로 서로 함께 울고 함께 웃으며 더욱 진한 형제애를 느끼고 있습니다. 사정을 알게되니 오해했던 것들이 풀립니다. 형편을 아니 서로 돕습니다. 감사나눔의 번호 순서대로 빼곡하게 달려지는 댓글을 읽노라면 행복합니다. 모든 가족들이 댓글을 정성스럽게 번호 하나도 안빼먹고 잘 달아갑니다. 이렇다 보니 정말 이 댓글이 사랑이라는 것이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그냥 대충 다는 성의 없는 댓글이 전혀 없고 자발적인 댓글이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가르쳐주지 않아도 세미나를 들은적도 없지만 서로 보고 배워서 이렇게 댓글을 잘 달고 계시는데 제가 어찌 중간에 포기할 수 있겠습니까? 저희 보성가족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사랑의 끈으로 똘똘뭉쳐 가장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 나눔을 꾸준히 할 수 있었던 비결은 여기에서 마무리하고 감사를 통해 다시 찾은 나의 감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지난 연말과 올해 초에 신앙적으로 심한 몸살을 겪었습니다. 나의 일상은 불평과 불만, 시기와 질투, 오해와 낙심등등 어두움 속에 살았던 것 같습니다. 인상은 늘 굳어 있었고 몸도 스트레스로 많이 아팠습니다. 저의 이런 모습 때문에 아내도 엄청 힘들었고, 부부관계도 나빠지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아이들에게도 전달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행복의 길을 통해 감사 나눔을 접하고 나서 시작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성격상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것을 참 좋아하기에 즉시 목장에 적용하여 실천했습니다. 김남용 교수님께 감사나눔 세미나를 듣고 나서는 새 희망이 보이는 듯 가슴이 뛰고 설레였습니다.

감사나눔을 시작하고 7회째 되는날 어머니께 51가지 감사편지를 읽어드리러 가다가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아……. 뭐 좀 해보려고 하면 사단은 늘 이런식으로 방해를 놓습니다. 곧바로 불평이 올라오고 욕이 나왔지만, 사고 소식을 듣고 곧바로 병원으로 달려오신 목사님과 사모님을 통해 이것이 영적으로 어떤 의미인지 듣게되었고, 사고영상을 보시면서 내가 캐치하지 못한 감사를 찾아 주셔서 마음이 위로가 되고 생각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기분이 전환되어 1인실 병실로 옮겨 어머니께 51가지 감사를 읽어 드렸습니다. 이렇게 어려움 가운데서도 감사 나눔을 이어가게 되니, 더욱 무장된 마음으로 감사나눔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병실에 있어 밖에 나가지 못함에도 사고당일 18가지가 넘는 감사가 넘쳤습니다. 병실에 입원한 2주동안 감사나눔에 올인하며 하루하루를 감사로 보냈습니다. 그렇게 그 기간을 통해 하나님께서 나를 훈련시키고 내 굳어있는 내와 감정들을 깨우기 시작하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니 세세한 감사가 넘쳐났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감사의 생활이 계속될 것 같았지만, 어느 순간 벅차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루 종일 잠잘 때 까지 아무것도 못하고 감사나눔만 붙들고 있고 내 생활이 없어져 버린것만 같고 언제까지 해야되?하는 마음도 들고..... 아마도 여러분들도 다들 이런 과정을 겪으셨겠지요? 100일은 해보자고 하신 말씀속에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이런과정들을 이겨내는것도 포함되어 있겠지요? 이 시기를 이겨내고 나니 감사나눔이 평안해졌습니다.

어떻게 이겨냈느냐고요? 위에서 말씀드린 세가지 이외에 감사나눔을 편안하게 하기위해 ‘나만의 밴드’를 만들어 감사가 생각날 때마다 즉시로 작성했습니다. 감사를 기억해 내느라 머리를 싸매지 않아도 되지 좋았습니다. 그리고 감사 나눔에 가급적 사진 한장이라도 첨부했습니다. 이렇게 하니 개인 블로그를 꾸미듯 자신만의 감사나눔을 꾸며가니 즐거움이 더해졌습니다. 그리고 일기처럼 내 감정을 모두 쏟아내어 숨김없이 작성을 했습니다. 쓰다보니 하나님께서 감사를 통해 깨닫는것도 많이 주셨습니다. 마치 일일 목자일기를 쓰듯 하나님께서 내 영을 만지시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어느날 거울을 통해 내 모습을 보니 왠일? 감사를 나눈다면서 아직도 굳어 있는 내 굳은 얼굴이 보입니다. 감사를 글로만 나눈것입니다. 주님께서 주신 감사를 글로만 해치우듯이 나눈 것은 아닌지? 반성이 되었다. 감사나눔을 왜 하는 것이지? 누구에게 감사지? 여러 가지 묵상중에 하나님께 나의 감사를 올려드려야 겠다는 생각이들어 41회차부터는 누나와 함께 나의 하루의 감사를 놓고 기도하기를 시작했고 하나님의 토닥거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왜 내게 감사를 주셨을까요? 나혼자 기뻐하라고 주셨을까요? 하나님은 내게 감사의 씨앗을 뿌린 것입니다. 60배 100배의 열매맺기를 바라시면서.....

감사가 주님이 주시는 은혜로 다가오니 내 삶이 다시 풍성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감사를 나누기위한 여러 가지 아이디어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 중하나가 책상 앞에 거울을 놓고 거울을 볼 때마다 씩하고 미소 짖기입니다. 컴퓨터앞에서 주로 생활하는 나는 하루에도 수십번씩 거울을 보며 웃기 시작했습니다. 웃으니 기분이 좋아지고 사람들에게도 편안하게 대해지고 더욱 감사할 일들이 넘쳐나기 시작했습니다. 웃으니 얼굴 근육도 바뀌는 것 같습니다. 더 멋진 사람이 되어가는 기분이 듭니다. 어려분도 한번 실천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최근에는 목사님, 사모님, 목자목녀님들께 폭탄감사를 받았습니다. 와~~ 진짜 이런 기분은 진짜 감사폭탄이 가슴속에서 팡팡 터지는 것 같습니다. 잊고 있었던 나의 좋은점 장점들이 누군가의 기억들을 통해 흘러져 나오니, 내 자신이 참 괜찮고 좋은 사람이라고 느껴져 내 자아도 사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좋았던 내모습을 회복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랑의 표현들로 내 마음이 가득 차니 새 희망이 솟아오릅니다.

저는 내일의 소원을 매일 기록합니다. 내일의 소원은 다음날 나의 감사가 되어 돌아옵니다. 주님은 나의 소원을 이루어 주십니다. 세심하게 나를 기억하시고 도와주십니다. 내일의 소원을 쓸 때면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기대감으로 내일을 감사로 살 수 있어 참 좋습니다.

매주 감사헌금 봉투는 아내가 작성합니다. 어느 날 한번씩 저에게 감사를 쓰라고 하면 당황스럽고 어쩔 때는 당신이 돈관리하니까 당신이 쓰지 왜 귀찮게해? 이런 마음이 들 정도로 일주일에 하나 감사를 찾기가 어려웠던 저의 모습을 생각하면 얼마나 강퍅한 삶이었는지 모릅니다. 그러던 제가 하루에도 몇 개씩 감사를 하나님께 드리게 되었으니 참 놀라운 변화이고 감사입니다. 제가 감사가 넘치니 우리 가족들에게도 보성 가족에게도 감사가 퍼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며칠 전부터 형률이가 감사나눔을 나누고 있고, 보성가족 중 마지막 남았던 큰누나도 밴드에 가입하여 나눔을 읽고 계십니다. 감사나눔의 자발적 참여는 또 다른 사람들을 함께하게 하는 원동력인 것 같습니다. 누군가의 헌신은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하나 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계속 오래 하려면 꼭 필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야기로 오늘 간증을 마치겠습니다. 지난 금요일 잠자리에 들기전 아내가 저에게 고백합니다. ‘여보 나는 요즘 연예하던 기분이 다시 든다? 나를 아끼고 사랑했던 당신의 모습이 느껴져’ 감사 나눔을 계속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사랑이 표출된 것 같습니다. 감사나눔을 하다보니 소중한 사람이 보입니다. 감사나눔을 하다보니 사랑하는 사람이 보입니다. 감사 나눔을 하다보니 소중한 내가 보입니다. 내게 이런 소중한 감사의 선물을 다시 찾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간증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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