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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묵상, 어떻게 할 것인가?
    작성자 김지영 등록일 2024-01-31 조회수 334

    성경묵상, 어떻게 할 것인가? (존 오웬) 

     

     

     

    1. 묵상을 위한 준비와 자세

     

     

    1) 묵상을 할 수 있는 장소와 시간을 찾으라.

    조용하고 평안한 장소, 소음이 없고 움직임이 없는 장소(화장실도 좋음)와 시간을 정하라.

     

     

    2) 이 세상의 것들로부터의 당신의 마음을 정켤케 하라. 

    그러기 위해서는 기도하면서 세상의 사업과 즐거움 뿐 아니라 내적인 고민과 갈등까지 내려놓아야 한다. 세속적이며 마음을 산란케 하는 생각들에 빠지지 않도록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라.

     

     

    3) 진지한 자세로 묵상에 임하라. 

    곧 지금 나는 하나님과 개인적인 만남을 갖고 있으며, 그분과 대화하는 시간임을 기억하라. 마음의 물결이 최대한 잦아지도록 하라. 명심할 것은 책읽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을 대면하는 시간이다.

     

     

     

    2. 묵상의 실제

     

     

    1) 읽기

     

    정해진 본문을 주의 깊게 천천히, 반복해서(3~10회), 생각하며, 읽으라(눈과 입으로). 질문(6하원칙)을 끊임없이 하면서 그에 대한 대답을 찾으면서 읽으라. 그러다 보면 성경의 내용이 머릿속에 들어온다. 이 때 색연필이나 볼펜으로 줄을 긋든다, 기호로 표시를 하라.

     

     

     

    - 문단 나누기
    - 중요 단어, 절, 문단
    - 반복 어구나 반대어
    - 신학적 단어의 의미 파악
    - 문학양식(설화체, 시, 편지, 강화체, 비유), 구조(병행법, 대조법, 역설법) 파악

     

     

     

    2) 해석하기

     

    원하든 원치 않든 성경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성경해석을 하게 된다. 바른 해석은 아무도 발견하지 못한 독특한 의미를 캐내는 것이 아니라 ‘본문의 명확한 의미’를 찾는 것이다.

     

     

    # 참고: 아래, 세 가지 성경해석의 틀을 기억하고 본문을 읽어 보세요. 

    1. 첫째, 하나님의 존재성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은 누구신가?) 

    2. 둘째, 하나님의 백성 (나, 우리, 교회) 

    3. 셋째, 하나님 나라 (통치, 다스림)

     

    위에 세 가지 틀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을 관통하는 개념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는 해석의 도구가 되어줄 것입니다.     

     

     

    3) 묵상하기

     

    성경의 내용이 파악 되었으면 그 내용을 마음 속에 품고 깊이 생각하라. 
    예를 들면, 본문이 죄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면 죄의 원인, 죄의 열매와 결과, 죄의 부산물 등을 생각하면서 죄에 대한 미움이 일어나도록, 감정이 나타나도록 해야 한다. 
    그 다음에자신이 깨달은 말씀을 자기 영혼을 향해 말하라(시 42:5). 자신의 무능과 부족함에 대해서도 말하고, 영적 갈망을 하나님께 쏟아 놓으라.

     

     

     

    4) 적용하기

     

    이처럼 영적인 묵상을 통해서 정서가 자극받고 고무되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영적인 삶 속으로 들어가 적용하라.

     

    ⑴ 일상적 적용(개인, 가정) ex) 일찍 일어나기, 부모/아내/남편/자녀 돕기, 청소하기 
    ⑵ 신앙적 적용(영적성장) ex) 예배 일찍가기, 기도시간 늘리기, 친교의 식사, 전도 생활화 
    ⑶ 신학적 적용(신학이해, 신학지식 확립) ex) 영광, 이름, 구원, 주의 날 등의 지식 확립

     

     

     

    5) 결단하기

     

    실천 없는 묵상만 계속하면 정죄감만 더하게 되고, 마침내 외식주의자가 된다(QT 바리새인). 적용에서 결단(순종)으로 옮겨가라. 단순한 소원이 아니라 확고한 목적이나 실천적 결단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6) 마치는 기도하기

     

    묵상한 것을 두고 기도할 때, 그 말씀묵상이 영혼에 단단히 고정될 것이다. 
    우리 영혼에 잘 박힌 못과 같다. 묵상에서 너무 빨리 세상의 일로 돌아가지 말아야 한다. 금방 세상 일로 돌아가 버리면, 마음 속에 불붙었던 뜨거움과 소원이 갑자기 사라져 버릴 수 있다. 중간 중간에, 또는 잠자리에 들 때, 묵상한 내용을 다시 마음에 떠올려 되새김질을 하는 것이 좋다.

     

     

    *[참고] 큐티(Quiet Time, 말씀묵상) 어떻게 할 것인가?  

     

    - 출 16장을 중심으로 기초부터 심화단계까지: 만나 = 예수님 = 성경 

     

    1. 아침에 - https://youtu.be/Uzy-tRXyer4

    2. 나를 사랑하는 분(성령님)과 함께 - https://youtu.be/d-hFyYYX_dQ

    3. 자세히(반복해서) 질문하면서 - https://youtu.be/dJNovlU9PrA

    4. 적용(개인적,구체적,실천 가능한,지속적인)할 때 변화 - https://youtu.be/3KKa7Hg2J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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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수(2011-11-18 19:14:09)

      말씀묵상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가장 좋은 길입니다.
      "묵상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결단하고 오늘부터 한 줄 묵상으로 첫걸음을 시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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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태(2011-07-06 11:28:39)

      지나보니 말씀을 가지고 깊은 생각이 없이는 진정 하나님께서 심정을 알기가 힘들고 신앙의 깊이가 자라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위의 가이드라인에 따라서 자신에게 적용할 수 있는 깊이 있는 주님의 말씀을 생각한다면 우리들의 영적 성숙은 놀랄만큼 깊어 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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