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3-2022 Enoch의 오늘 묵상 - 감사를 나누어야 할 이유 있네

시편 105:1~3 너희는 주님께 감사하면서, 그의 이름을 불러라. 그가 하신 일을 만민에게 알려라.  그에게 노래하면서, 그를 찬양하면서, 그가 이루신 놀라운 일들을 전하여라.

그의 거룩하신 이름을 찬양하여라. 주님을 찾는 이들은 기뻐하여라.

이 시는 역대상 16장 8절 이하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그 배경은 100년하고도 6개월 만에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법궤가 돌아오는 과정에서 불려진 찬양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법궤는 곧 하나님이었기에, “100년 만에 하나님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온다!” 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축제의 시간이었겠습니까? 실제로는 3개월 전에 돌아 오셔야 했었습니다.

원래 법궤는 제사장이 메고 운반해야 했지만, 먼 거리기에 소가 끄는 수레에 싣고 오다가 오벧 에돔의 집 앞에서 흔들리자, 웃사가 붙잡다가 죽고(일반인이 손을 댈 수가 없음) 에돔의 집에 머물러 있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다시 하나님의 법대로, 제사장들을 동원하여 이 하나님의 법궤를 드디어 예루살렘으로 모셔 오면서, 이 축제의 시간에 당시 성가대장이었던 아삽을 통하여 이 찬양을 부르게 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찬양 시는 우리 믿는 성도가 축하받아야 할 만한 감사의 제목들이 있을 때, 당연히 하나님께 감사하고 더 나아가 만민 중에 이 감사가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알게 하고(1절)’, ‘말하고(2절)’, ‘하나님을 자랑하라(3절)’고 했습니다.

그렇게 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3절 하반절에서 “주님을 찾는 이들은 기뻐하여라”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을 인정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감사절에 하나님의 하신 일들을 간증하므로 마음이 즐겁고 평안하고 기쁨이 넘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의 찬송 : 은혜  https://youtu.be/pZuW2CV0mXY